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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드라마리뷰

<모범형사> 정의를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진짜 형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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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쏘입니다 ㅎㅎ

오늘은 완결이 난 모범형사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간만에 나온 재미있는 형사물입니다.

JTBC에서 16부작 월, 화 드라마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만 봤을때는 전형적인 코믹 수사물 느낌이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은 무겁고 의미있는 내용이 한가득 했습니다.

 

모범형사는 손현주(강도창), 장승조(오지혁), 이엘리야(진서형)가

주연으로 나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대부분의 형사물들과는 조금 다른 설정으로 내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오지혁의 존재였죠.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형사들은 가난하고,

비리에 취약하고 대부분이 알고 있던 형사 이미지 딱 그렇게 그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오지혁은 대기업 유산을 물려받는 

부자 형사 역이었습니다.

이 점으로 인해 대부분 사이다로 마무리 된 점이 이 드라마의 

큰 흥미로운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년전 여대생과 형사를 살해한 사형수,

그를 범인으로 체포했던 형사... 강도창(손현주)가 

사형수가 사형을 집행받기 전 

새로운 진실들이 나타나게 되고...

 

경찰대학 출신 엘리트 오지혁이 강력 2팀에 전입해 오면서

잊혔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처음 오지혁의 등장은 경매장이었는데, 8억에 명품 시계를 낙찰받는다.

등장씬으로만 봤을 때는 무조건 나쁜X인줄만 알았다.

 

어찌됐건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가 생사가 묘연해 지고, 의문의 제보전화가 걸려온다

이은혜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범인이 나타난다. 

싸이코패스 같은 박건호의 등장!!

여기서부터는 빠져들게 된다. 뭔가 싸이코패스를 수사하는 수사물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빠져든다.

 

갑자기 오지혁의 사촌형인 오정태(오정세)의 멋진 등장!

그리고 등장하는 악의 무리들... 이를 파해치는 형사 콤비(오지혁, 강도창)

보는 내내 긴장되면서 통쾌한 장면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 인물들간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빠져들고,

보는 내내 누가 착한놈이고 나쁜놈인지 알 수 없는 전개에 더 긴장하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웰메이드 정의구현 드라마. 경찰 드라마 치고 유쾌함과 가족의 따뜻함,

현실적으로도 이런 통쾌한 경찰 이야기만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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