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2년 8월 이후 분양물량정리! 에코델타, 양정1, 광안2, 우암1 등 분양예정 단지 총정리

안녕하십니까 지암입니다

이제 벌써 2022년 8월 중순인데요.

8월 이후 부산에 남은 청약 물량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고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부산은 매년 약 17,000세대의 아파트 수요가 있는데요.

2022년 상반기에는 별로 분양을 하지 않았지만 4개월이 남은 시점에 약 14,000세대를 분양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분양들도 연기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알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14,000세대 중 약 상당수가 에코델타시티에 몰려있는데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가장 큰 택지지구에 분양하는거라 부산에서도 관심이 큰 지역입니다.

가장 먼저는 10월에 대성베르힐과 18블록의 푸르지오,

27블록의 푸르지오린이, 11월에는 16블록 중흥 S클래스

12월에는 대방디에트르 1차 2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대수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푸르지오가 972세대에서 583세대로,

푸르지오린이 880세대에서 709세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 곳이 바로 푸르지오린이고

그 다음이 공공으로 분양하는 18블록의 푸르지오 입니다.

두 아파트 모두 메인상권인 세물머리 상권과

강서선 트램역과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푸르지오린 같은 경우는 수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도 좋을 것이며, 사실상 에코델타에서

가장 좋은 입지중의 하나로 생각되는 곳입니다.

나머지 단지들은 메인 상권과 조금 떨어져있어 주위 인프라 및 초, 중학교 등의

조성이 조금 늦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곳들입니다.

대신 대방 1차 같은 경우는 강서선 트램보다 먼저 만들어질 부전마산 경전철역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에코델타시티 같은 경우는 분양가가 저렴하여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지기만 한다면

수요층은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되는 곳이기 때문에, 부산사람이라면

원도심내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가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하나 정도는

분양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워낙 부지도 크고 준신축들이 모여 있는 명지국제, 명지오션, 김해 율하 등의

대체제가 많기 때문에 전세가는 높게 형성되지 않을거라

투자용으로는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원도심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서부산 쪽에 예정되어 있는 곳이 엄궁더샵에코리버가

총 1313세대중 954세대를 11월에 분양하고,

포레나 덕천 3차가 429세대중 116세대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서구 쪽으로 오면 송도자이르네디오션이 227세대가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엄궁더샵 같은 경우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단지로

주위 아파트로는 엄궁 롯데캐슬이 있고, 1777세대의

엄궁 1구역 코오롱하늘채까지 아파트로 변하면 시너지를 낼 곳으로 생각됩니다.

추후 에코델타 조성시 에코델타의 멋진 뷰를 단지 내에서 볼 수 있고,

사상하단선 지하철이 개통되면 수혜를 입을 대단지 1군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포레나 덕천은 1차, 2차만큼 좋은 입지는 아니지만

1,2,3차 합치면 대단지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가 형성되고,

평지에 부산 지하철 3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단점으로는 초등학교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고, 가는길이 좋지는 않습니다.

 

서구의 송도 자이르네를 보겠습니다. 송도선 트램이 만약 들어오게 되면

단지 앞으로 지나갈 예정이라 괜찮은 호재가 하나 있지만, 언제 들어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송도 해수욕장 근처로 신축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자이르네도 그 중 하나로 송도 힐스테이트의 뒤쪽 동네

아파트로 남항대교와 오션뷰가 어느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추후 그 오션뷰를 75층의 협성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거의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등학교도 15~20분 정도로 도보로 가기에는 힘든 거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제 중부산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하반기 가장 핫한 분양단지인 양정자이더샵SKVIEW가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2276세대중 1160세대를 분양합니다.

양정 1,2,3구역과 합쳐서 연양라인으로 불리는 곳에

신축 아파트 8500세대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형성됩니다.

그 중 양정1구역은 가장 세대수가 큰 아파트이며, 아파트 자체 구조가 좋고

GS, 포스코, SK 1군 브랜드 3사가 짓는 만큼 아파트 퀄리티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평당 1755만원에, 확장비 등을 포함하면

1800~1900만원대로 좋은 입지에 적당한 분양가라 청약통장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정 1구역은 초등학교가 2단지 양동초, 1,3단지 양정초 배정으로 두 초등학교 모두 과밀인데요.

만약에 그런 이유로 양정 1구역내 초등학교가 생긴다면 양정 1구역의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범일동에는 범일 한양 아파트가 재개발 사업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총 802세대중 388세대를 10월에 분양합니다.

범일 한양 아파트는 예전 부산에서 가장 부자들이 살던 곳으로

지금은 낙후되어 있지만 입지만은 확실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중심에 있고 평지에, 1, 2호선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추후 범일 3-1재개발 삼익 아파트도 우미린 브랜드로 예정되어 있고,

동천을 건너면 69층의 문현 1구역 자이더스카이도 예정되어 있어

주위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범일, 문현 평지 일대는 상업지역으로 재개발, 재건축이

많아 새롭게 동네가 변화하고 있어 분양가만 잘 나온다면

범일 e편한세상은 괜찮은 입지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인근에는 문현2구역이 960세대중 768세대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공분양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원도심치고 싼 분양가가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문현2구역은 예전 문현동 벽화마을 마을로 유명했던 안동네가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바뀌는데요.

지하철 2호선으로 가는길이 좋지 않지만 추후 관리처분인가가

최근에 난 2772세대의 문현 3구역과 함께 일대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주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남구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올해 가장 핫한 재개발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대연3구역이 2023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같습니다.

참고로 대연 3구역은 4488세대중 2495세대를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인근에는 우암 1구역이 2205세대중 1478세대가 효성 브랜드로

2022년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암 1구역은 약 70%가 일반분양으로 나오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업성이 굉장히 좋아서 효성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지을 아파트라고 합니다.

아파트를 이어주는 스카이 브릿지를 세개나 넣고, 단지내 수영장 뿐만 아니라

커튼월에 전세대 유리난간, 음식물이송기 등 최고급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션뷰도 어느정도 나오는 아파트로 북항재개발 2단계 수혜지역에

바로 옆에 지어지는 오션파라곤과 함께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478세대로 생각보다 많은 세대를 분양하니, 현시점보다 미래를

생각하여 분양받으시면 좋은 선택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동부산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대연비치 바로 옆에

반도보라 맨션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대연3재건축이 포레나 브랜드로

367세대중 104세대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가 조금 먼데, 이 부분만 빼면 중학교도 끼고 있고 남천학원가와

가까이 있어 정말 좋은 입지의 아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84타입은 모두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일분 물량은 59타입 밖에

남지 않은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락동에는 협성휴포레가 295세대로 22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최고 39층으로 꽤 높은 층수로 민락동에서도 괜찮은 입지에 분양하는 아파트라 할 수 있습니다.

민락동에 있는 아파트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지하철 역이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민락동과 대연 포레나 두 아파트는 워낙 좋은 입지에 분양하기

때문에 세대수는 작지만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송정에는 총 184세대의 더폴오시리아 아파트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북쪽으로 올라가보면 센텀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라는

아파트가 반여동에 총 1676세대를 분양합니다.

아직 정보가 많지는 않는 곳으로 명장공원에서도 명장동 쪽이 아닌

반여동 쪽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추후 센텀 2지구가 만들어지는게 중요한 아파트라 할 수 있습니다.

 

온천동으로 오면 쌍용건설이 짓는 온천동 주상복합 301세대를 9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뒤로는 단지 주상복합 아파트인 동래 SK뷰 3차가 있고 앞쪽으로는 온천천이 흐르며,

지하철 1호선이 가깝기 때문에 거주환경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부산에서 2022년 8월 이후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을 한 번 살펴 봤습니다.

꽤 많은 14,000를 분양하는데 괜찮은 곳들도 꽤보여 분양가가 잘 맞으면 청약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