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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의 내맘대로 부동산 분석하기/아파트 청약

부산 명지국제 2단계 및 강서구 강동지구 사전청약 소식 (feat.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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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도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LH 등 공공이 시행하는 공공분양에 대해서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6만 2000호를 대상으로 2022년까지 사전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앞으로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 있는 민간시행 사업자에게도 사전청약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민간 시행사가 택지를 공급받은 후 건축설계안이 마련되면 사전청약을

가능토록 해 청약 시점이 2~3년 당겨진다고 합니다. 

 

어쨌든 사전청약이라는 것은 위와 같은 내용의 것이며,

제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서도 사전청약에 대한 소식이 있어 내용을 가지고와 봤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5865&ref=A 

 

부산 강동·명지 2단계 공공주택 사전청약 시행

부산의 강동과 명지2단계 공공주택지구에 사전 청약제를 처음 도입합니다. 사전 청약제도는 원래 일정보다...

news.kbs.co.kr

 

강서구 강동 공공주택지구는 3,600세대 규모로 내년 하반기

명지2단계 공공주택지구는 1,400여세대 규모로 2023년

사전청약한다고 위의 뉴스에서 보도해서 알게되었습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00710.33008003312 

 

옛 원예시험장(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공공주택개발 본격화

- 이달 지정 절차 후 연내 착공 - 1600여 세대·복합유통센터 등 -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해소 기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옛 부산원예시험장 부지에 1..

www.kookje.co.kr

 

이번에 나오는 물량의 경우는 세대수는 뭔가 다르지만

아래 강동동에 위치한 원예시험장 부지로 판단이 됩니다.

기존에는 1,600세대가 예정이 되어 있었으니 추가하여 3,600세대로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구치소, 교도소를 비롯한 지역 교정시설을 

스마트법무타운이라고 불리는 이름으로 통합이전하는 계획의 후속 조처로

대저신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구 원예시험장은 대저신도시 부지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동지구는 우선 파악된 정보로는 위와 같으며,

명지 2단계는 2023년도에 공공택지에 대해서 분양을 한다고 하네요.

여기는 토지 보상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서 예상 분양시기도 그때쯤인데,

사전청약 자체도 2023년에 한다고 하니 뭔가 어그로성 보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사전청약을 2023년에 본청약도 아닌 사전청약 하는걸 왜 지금시점에??

강동지구랑 묶여서 얘기할까요?

좀 이상하긴 하죠?

 

공급은 부족한데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노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수요자분들은 절대 이 보도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명지 2단계 청약은 아직 먼 미래인것처럼 보입니다.

 

명지 2단계는아파트 총 8,767세대로

공공임대 1개, 신혼희망타운 1개, 민간분양 7개를 포함한 총 9개의 부지를 공급예정이었습니다.

명지 2단계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koreaoooo.tistory.com/21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는 어떻게 개발이 될까? (분양소식, 개발계획 등)

많은 분들이 강서구에서 가장 핫한  에코델타시티에 관심이 많은데요 동시에 명지국제 2단계에도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koreaoooo.tistory.com

 

이 뿐만 아니라

국토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나오는 일반분양분도

사전청약으로 공급키로 했으나 부산 전포3구역과 당감4구역은

주민 반대가 심해 사업자체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전청약이 어차피 예정된 물량을 당기는 차원일 뿐

근본적으로 공급을 늘리는 대책이 아니어서 시장 안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전청약 물량은 어차피 예정된 물량이고, 사전청약이라는 이름을 붙여

무주택 실거주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앞당겨 분양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을 안심시켜주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입주까지는 5~6년이 걸리기 때문에 근본적인 공급을 늘리는 대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인허가 규제, 분양가 규제 등으로 나오지 않는 분양 물량에 대해서

만회해보려고 공급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분양하는 것처럼 보이려는 임시방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무주택자들에게는 조금 오래 걸리지만 당첨만 되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니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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