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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의 내맘대로 부동산 분석하기/지역 분석

관광거점도시 경북 안동 부동산 입지 분석 (feat. KTX 이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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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020년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경북 안동의 부동산 입지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안동은 그동안 조용한 동네로 인구수도 점점 줄어들고

부동산 관련해서는 기나긴 암흑기를 겪어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요 몇년간 안동도 좋은 호재들이 존재했는데,

적은 인구탓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에 멀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동은 경북에서 북부지역의 중심지역으로 

북부지역에서는 가장 큰 인구 분포 지역으로 

경상북도청과 요즘 핫한 KTX 이음역이 지나가는 위치에 있습니다.

인구수 15만8천명이고, 세대수 7만 7천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동이 어떤 도시인지 우선 대장아파트들부터 보겠습니다.

안동은 기본적으로 옥동, 태화동, 당북동 쪽이 아파트들이 많고,

상권, 학교 등의 인프라가 있어 인구가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옥동, 당북동, 태화동이 시세 리딩을 하고, 

최근 분양한 풍림아이원리버파크가 있는

용상동 신축 아파트들이 괜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라는 신안동역이라는

이름을 달고 최근에 분양에 들어갔는데요.

944세대의 영무건설에서 짓는 아파트입니다.

신안동역이라는 이름은 달고 있지만 안동역과도 약간은 거리가 있어 애매하고,

실거주와도 가장 연관이 있는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어 

도보로는 등교가 어려워 보입니다. 

아직 주위 인프라도 없어 실제 입주 수요가 있을지 의문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KTX이음역이 지나가는 신안동역이 위치한

송현동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신안동역에는 바로 안동버스터미널도 붙어있어서

이 일대가 안동에서 핵심 교통입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안동역, 터미널과는 제일 가까운 아파트가 양우내안애 인데요.

저기 보이는 송현초등학교가 조금 떨어져있다는게 약간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안동은 옥동, 송현동, 태화동 등이 현재 가장 살기 좋으며,

앞으로도 좋아질 동네가 될 것입니다.

안동은 도청신도시 10만을 포함하여 2030년 인구 28만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실현이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기업 유치가 이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안동이 28만이라는 인구까지 증가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522155400053

 

안동 2030년 인구 28만명으로…도시기본계획 승인 | 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안동시가 도청 소재지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신청한 '2030년 안동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

www.yna.co.kr

공간구조는 도시와 농촌,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1 도심 2 부심 5 지역거점'에서 '1 도심 1 부심(광역행정중심) 5 지역거점'으로 개편했습니다.

주위 도시와의 교통, 안동내의 교통도 도청신도시와 연계하여 아래와 같이 좋아질 예정입니다.

의성, 군위 사이에 위치하게될 경북 통합신공항의 접근성에서도

아래와 같이 철도 기본계획이 있어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니다.

 

그럼에도 KTX이음의 청량리역<->신안동역 개통으로 미래가 기대되는데요.

2시간이면 서울에서 안동까지 온다고 하여 문화재가 많은 안동의 관광산업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2020년 1월 28일에 안동이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점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안동의 관광사업으로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해

5년간 1000억 이상이 쓰여질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강릉, 부산, 전주는 이미 관광도시로 유명한 도시라 

안동과 목포가 앞으로의 관광거점도시로 주목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하여 원도심 위주의 도시개발지구가 지정이 되어

아래와 같이 지구가 지정이 되어 있는데요.

뒤죽박죽이고 진행되고 있는 건 아직 없는데요. 크게 네가지 입니다.

노하도시개발지구, 송현도시개발지구, 옥동도시개발지구, 송하지구 가 있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진행된다 하는 구체적인건 없기 때문에 알아서 잘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경북도청 신도시인데요.

경상북도청 자체는 행정구역상 안동에 위치해 있지만

경북도청 신도시는 1단계 예천, 2단계 안동

3단계 안동, 예천으로 개발됩니다.

현재까지는 1단계 예천 지역만 개발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예천 인구에만 영향이 있지 안동 인구에는 영향이 있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안동은 경북북부의 핵심도시이며,

경북도청과 신도시가 있으며,

 KTX이음역이 지나가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미래가 밝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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